오해받는 옷의 180˚ 대변신
	
		
		
	
	

		

			“나한테 안 어울려.” 아쉬움을 달래며 오늘도 백화점 문 앞에서 발걸음을 돌린다. 
똑같은 스타일만 고집하니 사도 사도 입을 게 없는 건 당연지사. 사실, 편견을 버리면 유행하는 옷도 얼마든지 멋지게 소화할 수 있는데!

		
	
	

		


			

  
 
    
 
      

      스트라이프 통통하게 입기 
      

      

      

      선우연(23세) 

      “산뜻하고 발랄한 스트라이프. 꼭 입고 싶은데 마른 사람이 입으면 더 말라 보이잖아요.”

      

      

      

      

      코디네이터 제안, Best 
      Shopping Item

      

      1 멀티 스트라이프 서로 다른 컬러와 폭의 스트라이프가 믹스되면 확장되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2 블랙&화이트 컬러가 확실하게 대비되는 가로 보더 스트라이프는 옆으로 퍼져 보이게 한다. 

      

      3 보트 네크라인 완만하게 둥근 네크라인은 빈약한 어깨를 넓어 보이게 한다. 허리와 팔목이 가늘다면 두툼한 시보리 단이 
      있는 것을 고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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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트넥의 보더 스트라이프 상의에 A라인으로 퍼지는 플리츠 스커트를 매치, 시선을 가로 방향으로 분산시킨다. 

      

      2 주름 잡힌 스트라이프 스커트에 셔링이 들어간 풍성한 상의를 매치하면 한결 볼륨 있어 보인다. 

      

      3 스트라이프 원피스가 깡마른 종아리까지 감춰주진 못한다. 밝은 컬러 레깅스로 다리를 통통하게.  
    
  
  
 
    
 
  
  
 
    
 
      

      플라워 프린트 보이시하게 
      입기 
      

      

      

      김민정(22세)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옷을 사고 싶은데 어울릴 만한 게 없어요. 옷장엔 전부 보이시한 캐주얼뿐인데…” 

      

      

      

      

      코디네이터 제안, Best Shopping Item

      

      1 쪼글쪼글 크링클 같은 프린트라도 소재에 따라 그 느낌은 천차만별. 크링클 셔츠는 캐주얼과 자유롭게 레이어드할 수 
      있다.

      

      2 로고 프린트 화려한 플라워지만 로고 프린트가 믹스되어 매니시한 느낌을 준다. 

      

      3 포켓 장식 앞가슴에 두 개의 커다란 포켓이 플라워의 여성스러움을 상쇄한다.  
  
  
 
    
 
  
  
 
    

  
  
 
    
 
  
  
 
    
 
      1 데님 미니 재킷과 코디한 로맨틱 스커트가 장난꾸러기 소년 같은 느낌. 테니스 캡을 매치하면 금상첨화.  

      

      2 로고가 거칠게 들어간 부츠컷 청바지를 매치해 터프걸로 변신! 캐주얼한 프린트 빅 백을 곁들이자.  

      

      3 아웃포켓의 카고 스커트와 카키색 면 티셔츠를 레이어드한 소프트 밀리터리 스타일. 
  
  
 
    
 
  
  
 
    
 
      

      트레이닝복 여자답게 입기 
      

      

       

       
      김지은(22세) 

      “집에서 입긴 아깝고, 외출할 때 입자니 운동 선수 같고. 알록달록 예쁜 봄옷들과 코디하고 싶어요.”

      

      

      

      

      

      

      코디네이터 제안, Best Shopping Item

      

      1 벨트 장식

      날카로운 세로 주름, 벨트 디테일이 정장 바지 같은 느낌을 준다. 

      

      2 부츠컷 라인

      기본 일자를 벗어난 라인, 독특한 세줄 옆선으로 트레이닝의 영역에서 벗어나다.  
  
  
 
    
 
  
  
 
    

  
  
 
    
 
  
  
 
    
 
      1 기본형 블랙 트레이닝 팬츠에 핑크, 레몬 등 비비드한 캔디 컬러 상의를 매치해 숙녀로 변신하다.

      

      2 깜찍한 화이트 미니 재킷을 매치하면 트레이닝의 경쾌함이 배가된다. br>
      

      3 스포티한 점퍼가 브리티시 체크의 주름 스커트와 만나 큐트한 스쿨걸 룩 완성.   
  
  
 
    
 
  
  
 
    
 
      

      긴 상의 롱다리로 입기 
      

      

       
      

      최정(20세) 

      “허벅지와 히프 중간 길이의 긴 상의. 우아해 보여서 입고 싶은데 다리가 짧아 보일까봐 걱정이에요.”

      

      

      

      

      코디네이터 제안, Best Shopping Item 

      

      1 허리 여밈끈

      일자로 뚝 떨어지면 숏다리로 보일 위험이 있다. 허리 부분의 스트링으로 시선을 끊어줄 것. 

      

      2 과감한 프린트

      프린트가 들어간 긴 상의는 시선을 위로 분산해 짧은 다리를 커버해준다.  

       
  
  
 
    
 
  
  
 
    

  
  
 
    
 
  
  

    
  
      1 패턴이 복잡한 긴 상의라면 심플한 미니스커트를 이용해 시선을 위로 끌어올리자.  

      

      2 H라인의 긴 상의는 벨트를 활용해 허리 라인을 잡아준다. 바지가 두꺼우면 배가 나와 보이므로 주의.  

      

      3 어중간하게 히프를 덮는 티셔츠는 옆선이 들어간 부츠컷 하의를 매치해야 다리가 길어 보인다.  
  






			

[출처 : 다음 미즈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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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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