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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egoryid="5000000000000">3월은 아침 저녁 기온 차이가 커 아침마다 옷장에서 옷을 선택하는 것이 쉽지
않다.
 
봄의 상큼함과 신선함을 즐기면서 동시에 쌀쌀한 기온에 현명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아우터와 인너웨어의
조화를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바쁜 아침 간편하면서도 완벽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은 원피스와 카디건의 조합만한 것이
없다. 요즘처럼 모호한 날씨에는 원피스만큼 스타일링과 이미지 연출이 쉬운 아이템이 없기 때문.

특유의 여성적인 매력과 함께 코디하기
편하다는 점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기도 하다.

◇ 원피스는
화려하게…카디건은 심플하게

재킷이 원피스의 포멀한 매력을 배가시킨다면, 카디건은 캐주얼하게
중화시키면서 여성적인 실루엣을 한층 더 강조한다.

올 봄 원피스는 여름까지 고려해 옐로우, 블루, 그린 등 밝고 경쾌한 컬러와
력셔리하면서도 화려한 프린트 패턴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원피스가 봄에는 인너웨어로 입는다는 점을 감안하면 실루엣은 보다 심플하면서 컬러와
패턴에서 포인트를 주는 것이 보다 다양한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울트라 바이올렛은 올 봄과 여름 캔디컬러와 함께 주목 받는
컬러다. '08년 콜렉션'에서 소개된 '알베르타 페레티'의 실크 소재의 광택으로 고급스러움 돋보이는 아이템과 '나르시소 로드리게즈'의 캐주얼한
비비드 톤 원피스 같은 모험적인 스타일을 즐긴다면 시도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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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th=180 align=right border=0 name=resizeImg categoryid="5000000000000">◇ 원피스와
카디건의 황금비율을 찾기

원피스와 카디건 스트일링에서 실루엣과 컬러 선택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아우터로서 카디건과 인너웨어로서 원피스와 적절한 황금 비율을 찾는 것이다.

최근 미니드레스 열풍이 아직 유지되는 가운데 원피스의
길이가 아직까지 미니 형태가 주를 이루고 있다. 카디건은 클래식한 스타일 보다는 원피스보다 약간 짧은 정도의 길이에 부분적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을 선택하면 좋다.

캐릭터 여성복 미샤 홍보실 노소영 팀장은 "원피스의 실루엣 따라 카디건도 강약을 조절하는 센스가 필요한데
인너웨어가 심플하게 몸의 곡선을 강조하고 있다면, 카디건도 심플한 것을 선택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이 때에는 허리를 강조하는 등 자연스럽게
날씬하게 보여질 슬림한 룩을 연출하는데 주의를 기울이는 센스도 필요하다.

또한 원피스가 여유 있게 떨어지는 실루엣이라면, 아우터
역시 볼륨감이 있거나 박시한 느낌으로 비율을 맞추면 좋다.


[자료출처 : 세계일보＆세계닷컴(www.segye.com)]